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학부모 반발 “내가 준표 내놔!”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학부모 반발 “내가 준표 내놔!”

입력 2015-03-20 11:46
수정 2015-03-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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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진 JTBC 방송화면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진 JTBC 방송화면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학부모 반발 “내가 준표 내놔!”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결정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 학부모들도 잇따라 반대 시위를 펼쳤다.

특히 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시위 과정에서 사용한 피켓의 문구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9일 무상급식을 중단하고 이 예산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입하도록 한 조례안이 경남도의회를 통과하자 의회 앞에서 학부모 단체의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 가운데 학부모들은 ‘무상급식 중단할 거면 내가 준표 내놔’라는 문구의 피켓을 선보였다. 홍준표 지사의 이름을 겨냥해 ‘내가 준 표(찍은 표)’라는 중의적 표현을 재치있게 사용하며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홍준표 지사는 지난 18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 논의하는 회담을 가졌지만 서로 신경전만 벌인 채 마무리됐다. 이날 저녁 홍 지사와 문 대표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는데 문 대표는 이코노미석을 탄 반면 홍 지사는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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