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6일 최경환 부총리의 최저임금 인상 주장에 대해 “반가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부총리가 우리 당의 주장이 옳다고 인정한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기조를 소득주도 성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4일 최 부총리는 “최저임금을 빠른 속도로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5-03-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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