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이완구 후폭풍’에 野지지율 與턱밑추격”

리얼미터 “’이완구 후폭풍’에 野지지율 與턱밑추격”

입력 2015-02-18 16:28
수정 2015-02-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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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의 국회 표결 후폭풍으로 여야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6∼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에 따라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한 결과 정당별 지지율이 새누리당 34.7%, 새정치민주연합 33.8%, 정의당 4.1%로 각각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차이는 지난해 3월 새정치연합 창당 이래 가장 작은 0.9%포인트에 불과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2.6%포인트 하락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2.0% 포인트 상승했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 6월 35.0%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리얼미터 측은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모처럼 30%대 중반으로 상승한 것은 전당대회 효과와 더불어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총리 지명 후폭풍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주 대비 2.3%포인트 오른 27.5%로 7주 연속 선두를 지켰고, 박원순 서울시장(11.2%)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9.0%)가 2∼3위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취임한 이 총리는 전주보다 0.8%포인트 상승한 5.7%로 7위를 차지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6.4%로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상승, 2주 연속 오름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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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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