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남양주 땅굴, 허구일 가능성 높다”

국방부 “남양주 땅굴, 허구일 가능성 높다”

입력 2014-11-17 00:00
수정 2014-11-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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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주장으로 안보불안 조장 단체 법적 조치”

국방부는 일부 시민단체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남양주에서 땅굴이 발견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남양주 땅굴도 허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17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들 단체는 남양주 땅굴이 지난 10월 30일 자신들이 발견한 양주시 광사동 땅굴과 연결된 연장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광사동에서 발견된 땅굴은 발파석 되메우기와 실리콘 성분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 허위로 판명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땅굴을 발견하게 되면 통합방위법에 의거 신고 현장을 일단 보존해야 한다”며 “해당 단체는 국가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현장을 훼손하고 화학적 정밀조사를 할 수 없도록 방해했다. 이는 엄연한 범법행위”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방부는 허위주장으로 안보 불안을 조장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용사의 집 부지에 30층 규모의 육군호텔을 짓는 방안과 관련, “3개층을 병사 전용으로 활용하게 돼 있다”며 “용산에 육군호텔을 지으면 장병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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