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얀마 국경을 넘으려던 탈북자 11명이 31일 새벽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이날 “남녀 성인 10명과 7세 아동 1명으로 된 탈북자 일행이 미얀마 국경을 향해 아지트에서 출발하기 직전 새벽 3∼4시께 급습한 중국 공안에 모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윈난성의 한 공안국(경찰서)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현재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 대북 소식통은 이날 “남녀 성인 10명과 7세 아동 1명으로 된 탈북자 일행이 미얀마 국경을 향해 아지트에서 출발하기 직전 새벽 3∼4시께 급습한 중국 공안에 모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윈난성의 한 공안국(경찰서)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현재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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