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국내 스마트폰 해킹시도 정황”

국정원 “北, 국내 스마트폰 해킹시도 정황”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08: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제 감염·해킹 여부는 확인 안돼

북한이 올해 들어 우리 국민의 스마트폰에 해킹을 위한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를 시도해 약 2만여 대의 스마트폰이 감염됐을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9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5월19일~9월16일 북의 해킹 조직이 국내 웹사이트에 게임 위장 악성 앱을 게시·유포, 2만여 대의 스마트폰이 감염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해당 웹사이트와 관련 부처를 통해 백신 업데이트, 악성 앱 삭제, 해킹 경유지 차단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정원은 실제 감염 또는 해킹 여부와 구체적인 피해 현황 등은 밝히지 않아 실제 북한의 해킹이 이뤄졌다기보다 의심 사례에 대한 대비 또는 예방 차원의 조처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정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9월까지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한 정보통신망 침해 사고는 모두 7만5천473건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