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朴대통령, 내년에 남북정상회담 해야”

이해찬 “朴대통령, 내년에 남북정상회담 해야”

입력 2014-10-03 00:00
수정 2014-10-03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3년차가 되는 내년에 남북 정상회담을 해야 (대북) 정책에 일관성과 추진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 의원은 이날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10ㆍ4 선언 기념 만찬에 앞서 배포한 기념사에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기에 남북정상회담이 임기말에 이뤄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이명박 정부보다는 남북문제에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책의 구체성과 실천력은 답보상태이고 명분만 앞섰지 실효와 실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동북아 안보환경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서도 중국에 대립하지 않고 일본을 견제하는 균형외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동북아 경제협력은 남북문제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라면서 “동북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 동북아 공동안보가 논의될 수 있고 한반도 평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막혀있는 남북관계와 6자회담의 길을 다시 열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역사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남북대화를 주도해 나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의 역사를 보면 늘 때가 있었다”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이뤄내기 위해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결코 많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노무현재단과 한반도평화포럼(공동 이사장 임동ㆍ백낙청)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안희정 충남지사, 천호선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