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이 26일 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 비서실장과 주중 대사 등을 역임한 류 전 장관은 공직 경험을 살려 육사 생도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라고 육사는 밝혔다.
류 전 장관은 서울대 대학원을 마친 뒤 1973년부터 2년간 육사 교수부 지리학과 교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육사의 한 관계자는 “류 전 장관이 최근 육사자문위원회 위원장직을 맡는 등 육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석좌교수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 전 장관은 “교수로 돌아가 안보 주요 동향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되는 것이라서 나로서는 하던 일이기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강의 횟수 등은 육사와 협의해야 하는데 가급적 육사의 수요에 맞춰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 비서실장과 주중 대사 등을 역임한 류 전 장관은 공직 경험을 살려 육사 생도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라고 육사는 밝혔다.
류 전 장관은 서울대 대학원을 마친 뒤 1973년부터 2년간 육사 교수부 지리학과 교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육사의 한 관계자는 “류 전 장관이 최근 육사자문위원회 위원장직을 맡는 등 육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석좌교수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 전 장관은 “교수로 돌아가 안보 주요 동향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되는 것이라서 나로서는 하던 일이기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강의 횟수 등은 육사와 협의해야 하는데 가급적 육사의 수요에 맞춰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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