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與협상태도 변화 전제 단식중단 의사밝혀

‘유민아빠’, 與협상태도 변화 전제 단식중단 의사밝혀

입력 2014-08-26 00:00
수정 2014-08-26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영선 면담서 “與성의 안보여 지금은 미음 못먹어” 말해

세월호 사고 희생자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전향적으로 임하면 단식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26일 서울시립 동부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 씨를 만나고 나온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태도가 바뀌면 미음을 먹어보겠다는 취지로 김 씨가 얘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김 씨가 ‘미음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여당이 (특별법 협상에)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아 지금은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며 “(김 씨의 몸 상태가)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염려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세월호 특별법이 유가족이나 개인을 위한 법이 아니라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려 하는 것인 만큼 끝까지 함께 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당이 오늘부터 열심히 싸우고 있으니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씀드렸다”며 “국민이 (김 씨의) 건강을 많이 걱정하고 있으니 미음이라도 빨리 드시라고 권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최근 인터넷과 SNS에서 김 씨의 가정사를 둘러싼 논란이 이는 것을 두고 김 씨가 속상해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박 위원장은 “김 씨와 관련한 유언비어가 카카오톡으로 유포됐다는 얘기를 들으면 굉장히 울컥울컥 하시는 모양이더라”며 “당이 유언비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