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 광주 광산을 ‘권은희 공천’ 급부상

새정치연 광주 광산을 ‘권은희 공천’ 급부상

입력 2014-07-07 00:00
수정 2014-07-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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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폭로’ 왜곡될까 당내 이견

7·30 재·보궐 선거 공천을 둘러싼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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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전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연합뉴스
권은희 전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연합뉴스
6일에는 광주 광산을 후보로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방해를 폭로한 권은희 전 서울 관악경찰서 과장 전략공천 카드가 다시 급부상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정치권 소식통은 이날 “권 전 과장이 처음에는 공천을 고사했지만 최근 수락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자칫 국정원 사건 폭로의 진정성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는 이유로 당내에서도 이견이 적지 않다.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이날 한때 불출마 입장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지도부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동작을 전략공천에 반발해 국회 당 대표실을 점거 농성 중인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6일 새벽 기 전 부시장이 만나자고 해 서울에서 만났다”면서 “나를 설득하러 만나자고 했던 것 같은데, 내가 ‘기 전 부시장은 광주에, 나는 동작을에 출마해야 둘 다 살 수 있다’며 완강한 뜻을 보이자 광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 전략공천설이 나돌던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은 지난 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덕구 5인 경선 방침을 의결한 직후 예비 후보직을 결국 사퇴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전남 순천·곡성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직계인 서갑원 전 의원을 공천해 새누리당 후보로 이미 확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입’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간 대결이 성사됐다. 나주·화순에는 신정훈 전 나주시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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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4-07-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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