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국계 금융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피터 샌즈 회장을 접견하고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지난해 11월 영국 순방을 계기로 양국간 금융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돼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SC그룹과 샌즈 회장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날 접견은 샌즈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샌즈 회장은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과 관련, SC은행의 런던 및 홍콩에서의 위안화 청산과 결제 경험을 얘기했다.
박 대통령과 샌즈 회장은 또 중동와 아프리카 등 제3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금융을 통한 창조경제 지원 방안,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아제이 칸왈 한국SC금융지주 회장,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지난해 11월 영국 순방을 계기로 양국간 금융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돼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SC그룹과 샌즈 회장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날 접견은 샌즈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샌즈 회장은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과 관련, SC은행의 런던 및 홍콩에서의 위안화 청산과 결제 경험을 얘기했다.
박 대통령과 샌즈 회장은 또 중동와 아프리카 등 제3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금융을 통한 창조경제 지원 방안,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아제이 칸왈 한국SC금융지주 회장,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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