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브라질 월드컵 관람차 20일 출국…FIFA 초청 방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인 정몽준 전 의원은 우리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해 오는 20일 브라질로 출국한다.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가 4일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투표직후 방송된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본뒤 캠프를 떠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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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프 블래터 회장을 비롯한 FIFA 집행부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개최지 변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정 전 의원은 대한축구협회장과 FIFA 부회장을 지내면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유치한 바 있다.
정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FIFA 측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귀국일은 월드컵 일정에 맞춰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7선 의원을 지낸 정 전 의원은 지난 6·4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