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문창극 관련 “말 몇마디로 생각 규정하면 민주주의 부정”

윤상현, 문창극 관련 “말 몇마디로 생각 규정하면 민주주의 부정”

입력 2014-06-12 00:00
수정 2014-06-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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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을 하나님의 뜻으로 주장해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말 몇 마디를 갖고 그의 삶을 재단하고 생각을 규정하려 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을 하나님의 뜻으로 주장해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말 몇 마디를 갖고 그의 삶을 재단하고 생각을 규정하려 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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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12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을 하나님의 뜻으로 주장해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말 몇 마디를 갖고 그의 삶을 재단하고 생각을 규정하려 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치인이 마음껏 말하듯 언론인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진영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편을 갈라 매도하고 낙인 찍고 딱지를 붙이는 것은 후진 정치, 분열의 정치, 갈등의 정치”라면서 “정치권이 이런 정치를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리 후보자든 장관후보자든 있는 그대로 보고 차분하게 검증해야 한다”면서 “재·보선에 쓸 정치공세용 소재를 만들고자, 또는 늘 해오던 낙마 실적 쌓아 올리기 관성에 따라 신상 털기 청문회, 망신주기 청문회, 흠집 내기 청문회를 한다면 새 정치의 ‘새’자 근처에도 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사무총장은 “후보자를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은 국회의 당연한 의무이나 후보자에 일방적으로 낙인 찍기, 딱지 붙이기를 해서는 안 된다”면서 “내가 싫어한다고 남도 싫어하게 다그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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