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피소 묻자 정몽준 또 사과…진중권 “아들이 직접 가족 찾아 사죄해야…초등학생도 아니고”

정몽준 아들 피소 묻자 정몽준 또 사과…진중권 “아들이 직접 가족 찾아 사죄해야…초등학생도 아니고”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가 12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당선된 정몽준 후보가 아들의 과오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몽준 아들 피소’

정몽준 아들 피소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몽준 후보 아드님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 찾아가 직접 사죄 드리는게 어떨까요? 고등학교 졸업했으면 성인이죠. 초등학교 아이도 아니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진정으로 ‘미개한’ 것은 후진적인 안전관리 및 해양구조 시스템이었죠. 정신 차려야 할 것은 선사와 해경과 정부였지요. 그런데 정예선은 자신을 잃은 부모에게 ‘이성적’일 것을 요구하고, 그것도 모자라 ‘미개’하다고까지 했으니…”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19일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 예선(19)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족 오씨는 “정몽준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해 막내아들 예선(18)군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게 피소를 당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정몽준은 막내 아들 피소 건에 대한 질문에 “송구스럽다. 저와 집사람도 고발이 됐으니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후보는 “제 막내아들은 아직 성인이 안 된 재수생인데 철없는 짓을 해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그 아이는 셋째와 10살 차이로 혼자 컸다. 제가 충분히 대화하지를 못하고 잘 가르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18일 정몽준 막내아들 정예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하잖아”라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었다.

박계홍 서울시의원, 5호선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주민 이동 편의 대폭 향상”

박계홍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일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대합실에서 열린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박계홍 시의원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을), 최세진·김현희·양진석 강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공식 행사는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건설사업관리단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에스컬레이터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운행을 시작한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의 내부 에스컬레이터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 사이를 잇는 계단 구역에 총 2대가 새롭게 구축됐다. 전체 20억 원의 사업예산이 들어간 이번 공사는 2025년 9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1년에 걸친 공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 마무리됐다. 그간 개화산역을 이용해 온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는 물론 큰 짐을 들고 이동하는 이용객들이 계단 이용 시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역사 내 동선 편의와 접근 환경이 한층 향상될
thumbnail - 박계홍 서울시의원, 5호선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주민 이동 편의 대폭 향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