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측근,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돌연…

안철수 최측근,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돌연…

입력 2014-05-17 00:00
수정 201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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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김창호·홍석빈… 安의 사람들, 朴캠프 속속 합류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본격적으로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가운데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들이 박 후보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금태섭 대변인을 비롯해 김창호 총무국 부국장, 홍석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최유진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박상혁 전 진심캠프 부대변인, 윤태곤 전 비서관 등 6명을 서울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금 대변인, 홍 부원장, 박 전 부대변인, 윤 전 비서관 등은 지난 대선 때부터 현재까지 안 대표를 돕고 있는 안 대표 측 인사들로 분류된다.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던 하승창 싱크카페 대표와 김윤재 변호사는 일찌감치 합류해 총괄과 기획전략을 맡고 있다.

금 대변인은 새정치연합 당 대변인을 맡는 등 안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왔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는다.

홍 부원장은 대선캠프에서 정책부대변인을 맡았고 안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대선캠프 상황팀장을 맡았던 윤 전 비서관은 최근까지 안 대표 비서관을 맡았다가 파견됐고, 박 전 부대변인은 대선이 끝난 후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갔다가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합류했다. 최 수석부위원장은 민주당과의 합당 전 새정치연합 추진위원을 맡았다. 이 외 실무자급 인사 상당수도 대선캠프 인사들과 겹친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안 대표가 박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겠느냐”면서 “이들 중엔 지역구 의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도 있는 만큼 앞서 얼굴을 알리기 위한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 캠프는 유세차를 포기하고 대중 집회를 없애는 등 캠프 규모를 최소화해 작고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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