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지지율, 강운태·이용섭에 비해 크게 떨어져…안철수-윤장현 인연은?

윤장현 지지율, 강운태·이용섭에 비해 크게 떨어져…안철수-윤장현 인연은?

입력 2014-05-06 00:00
수정 2014-05-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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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윤장현 지지율, 강운태·이용섭에 비해 크게 떨어져…안철수-윤장현 인연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된 윤장현 후보의 지지율이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의 단일후보에 비해 22.3%P나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 인터넷매체 뷰엔폴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긴급여론조사 결과 윤장현 후보와 강운태·이용섭 무소속 단일후보와의 양자대결 지지율은 각각 32.1%, 54.4%로 나타났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윤장현 후보의 지지율은 38.1%에 그쳤다. 강운태·이용섭 무소속 진영은 54.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4.9%다.

윤장현 후보는 지난 2일 밤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전격 발탁됐다. 하지만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이용섭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에 반발, 탈당을 선언하면서 “지지율이 80%에 육박하는 저와 강 시장을 제치고 15%도 안 되는 후보를 자기 사람이라고 해서 낙하산 공천하는 것은 안철수의 새정치가 얼마나 허구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김한길·안철수 대표가 우리 정치 역사상 가장 포악스러운 정치 횡포를 자행했다”고 질타했다. 윤장현 후보는 안 대표와 같은 의사 출신으로 가까운 사이다. 또 최근 안철수 대표의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긴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도 의사 출신으로서 윤 후보의 대학(조선대 의대) 후배로서 윤 후보와 막역한 사이다. 때문에 윤장현 후보 공천을 놓고 안철수 대표가 ‘자기 사람 심기’에 나섰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윤장현 후보는 이런 반발에도 5일 기자회견에서 “중앙당은 광주의 바람과 전국 선거의 승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 광주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지도부의 전략공천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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