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창당후 ‘내일’ 떠날 것…安, 시련극복 희망”

조정래 “창당후 ‘내일’ 떠날 것…安, 시련극복 희망”

입력 2014-03-07 00:00
업데이트 2014-03-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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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인 소설가 조정래 씨는 7일 “안 의원 측과 민주당의 통합신당 창당이 마무리되면, (내일의 이사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당이 만들어지면 싱크탱크는 필요가 없어질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씨는 안 의원에 대해 “지금은 정치 시련을 겪고 있는 단계”라면서 “잘 극복해 새 정치를 구현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주당과의 통합 결정에 대해서는 “나쁠 것이 없다. 구태정치로 보이는 사람들을 새정치에 끌어들여 바꾸면 더 좋은 것”이라며 “헌정치라고 비판하는 것은 정치모함”이라고 반박했다.

베스트 셀러 소설 ‘태백산맥’의 작가인 조 씨는 2012년 9월 안 의원의 대선출마 선언 자리에 참석한 데 이어, 안 의원 대선 캠프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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