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野 후보단일로 갈것…與정공법으로 가야”

이인제 “野 후보단일로 갈것…與정공법으로 가야”

입력 2014-01-23 00:00
수정 2014-01-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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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23일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결국 후보 단일화로 갈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은 정공법으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선거 때 야권을 지지하는 국민의 압력에 의해서 야권이 단일구도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께서 (야권) 재구성을 이야기하고 있고, 안철수 의원도 서울시장에 관해 양보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결국 단일후보로 나가야만 새누리당과 싸울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렸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야권이 분열구도로 나오면 선거에 유리하지 않느냐를 전제로 선거전략을 세우면 안 된다고 당에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정공법으로 가는 게 최선”이라면서 “인물이 있네 없네 이야기가 있지만, 공정한 예비경선에 의해 후보가 선정되면 그 순간에 굉장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당권 도전에 나선 이 의원은 “당이 정국을 주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에 일역을 담당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청원 의원이나 김무성 의원이나 늘 공·사석에서 ‘하향식 공천은 절대 안된다, 국민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천이 이뤄지는 식으로 가야한다’고 말씀은 하고 계신다. 누가 효율적으로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선택을 받아야겠죠”라면서 경쟁 후보군인 서 의원과 김 의원을 경계하는 듯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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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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