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0일 국정원개혁법안·예산안 처리 합의

여야, 30일 국정원개혁법안·예산안 처리 합의

입력 2013-12-25 00:00
수정 2013-12-25 1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 원내대표 등 ‘3+3’ 성탄회동서 합의도출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국가정보원 개혁법안을 처리하기로 25일 전격 합의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25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철도노조 파업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 문제, 국정원 개혁방안 등 연말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 장병완 정책위의장, 전병헌 원내대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25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철도노조 파업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 문제, 국정원 개혁방안 등 연말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 장병완 정책위의장, 전병헌 원내대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성탄절인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담을 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는 양당에서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각각 배석, ‘3+3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사항을 놓고 난항을 겪어온 국정원 개혁안은 추가 논의를 통해 27일까지 여야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또 경제활성화 등 민생법안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추가 논의키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