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국정원 댓글 李전대통령과 관계없다”

이동관 “국정원 댓글 李전대통령과 관계없다”

입력 2013-12-20 00:00
수정 2013-1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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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에 성과…내년 가을 회고록 발간 예정”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20일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정치 댓글 의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통령과 공공기관의 대선개입 의혹과 전혀 무관한가”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그런 사안까지 국정 최고책임자가 일일이 알고 대응하거나 지시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수석은 “사건의 단초는 저희 정부의 임기 중에 제공됐는지 모르지만 더욱 꼬인 것은 여야간 정쟁에 얽히면서 더욱 증폭됐다”면서 “정치의 순기능이 복원돼 빨리 대선 문제는 털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이) 임기 중도 아닌데 하나하나 사안에 대해 거론할 수는 없다”면서 “총괄적으로 정리되고, 입장을 정리할 때가 되면 할 것”이라고 밝혔다.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전제로 추진됐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 이 전 수석은 “감사원은 직무, 회계 문제를 감사하는 곳이지 정책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곳이 아니다”라면서 “적절치 못한 지적을 한 감사원 기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의 근황에 대해서는 “경제극복 과정에서 저희가 상당히 뛰어난 성과를 거둬서 이를 궁금해하는 외국의 지도자들이나 경제인들도 많이 있다”면서 “내년 가을 이후 회고록 발간을 목표로 영문판을 먼저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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