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의원-경찰 시비속 국회공전에 자괴감”

서병수 “의원-경찰 시비속 국회공전에 자괴감”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1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은 20일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 임무를 맡은 경찰관과의 몸싸움 사태가 여야 간 대립으로 번지고 국회 본회의까지 파행하는 사태로 비화한 데 대해 “자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 모 의원이 대통령 경호 차량을 발로 차 그것을 말리는 경찰관과 시비가 붙었고, 그 시비를 빌미로 국회를 공전시키는 행태, 과연 그 광경을 보고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면서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이 드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 민주당 모두 국회의원에게 부여된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런데도 걸핏하면 ‘내가 국회의원인데 감히’ 운운하는 행태도 국민을 뵙기에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개인 헌법기관이지만 대한민국의 법 앞에서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것은 훼손될 수 없는 가치라는 점을 국회의원들이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