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모교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김정일군사연구원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북한은 작년 10월 인민군 간부 양성기관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존의 대학연구원을 김정일군사연구원으로 개칭하고 개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앙통신은 김정일군사연구원 건설 사업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건설 마감 단계에 이른 교직원 청사, 연구생 청사, 강습소, 회관 등을 둘러보고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우리 당의 믿음직한 군사일꾼 양성의 중심기지인 김정일군사연구원을 일떠세우는(건설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가 있고 권위가 있는 세계적인 대학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품격에 맞게 김정일군사연구원의 모든 교육시설과 교육환경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02년부터 5년간 김일성군사종합대학 특설반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제1위원장의 김정일군사연구원 건설 현장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황병서·마원춘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북한은 작년 10월 인민군 간부 양성기관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존의 대학연구원을 김정일군사연구원으로 개칭하고 개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앙통신은 김정일군사연구원 건설 사업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건설 마감 단계에 이른 교직원 청사, 연구생 청사, 강습소, 회관 등을 둘러보고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우리 당의 믿음직한 군사일꾼 양성의 중심기지인 김정일군사연구원을 일떠세우는(건설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가 있고 권위가 있는 세계적인 대학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품격에 맞게 김정일군사연구원의 모든 교육시설과 교육환경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02년부터 5년간 김일성군사종합대학 특설반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제1위원장의 김정일군사연구원 건설 현장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황병서·마원춘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