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통계청장은 29일 “다음 달 19일께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더욱 정확하게 보여주는 ‘신(新) 지니계수’를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신 지니계수의 발표 계획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감에서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신 지니계수를 개발했으나 청와대의 외압으로 대선 때까지 공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 관계자는 “국가통계위원회 사회분과의 논의를 거쳐 신 지니계수가 최종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신 지니계수의 발표 계획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감에서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신 지니계수를 개발했으나 청와대의 외압으로 대선 때까지 공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 관계자는 “국가통계위원회 사회분과의 논의를 거쳐 신 지니계수가 최종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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