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창 “내달 19일 新지니계수 공표”

통계청창 “내달 19일 新지니계수 공표”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형수 통계청장은 29일 “다음 달 19일께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더욱 정확하게 보여주는 ‘신(新) 지니계수’를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신 지니계수의 발표 계획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감에서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신 지니계수를 개발했으나 청와대의 외압으로 대선 때까지 공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 관계자는 “국가통계위원회 사회분과의 논의를 거쳐 신 지니계수가 최종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3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