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013 회계연도(작년 10월 1일∼올해 9월 30일)에 난민으로 받아들인 탈북자가 17명에 그쳤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전했다.
미 국무부 인구난민이주국은 이날 발표한 ‘난민입국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3명,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4명, 4월과 6월에 각각 1명, 7월에 3명 그리고 지난달 1명 등 2013 회계연도 기간 총 17명의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 회계연도(23명)와 2012 회계연도(22명)에 비해 적은 수치다.
미국은 2004년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지난달 말까지 수용한 탈북난민은 총 163명이다.
한편 RFA는 미국에 정착한 탈북여성을 인용해 젊은 탈북자들은 영어를 배울 수 있고 한국에서처럼 사교육비 등이 거의 들지 않아 미국행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미 국무부 인구난민이주국은 이날 발표한 ‘난민입국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3명,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4명, 4월과 6월에 각각 1명, 7월에 3명 그리고 지난달 1명 등 2013 회계연도 기간 총 17명의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 회계연도(23명)와 2012 회계연도(22명)에 비해 적은 수치다.
미국은 2004년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지난달 말까지 수용한 탈북난민은 총 163명이다.
한편 RFA는 미국에 정착한 탈북여성을 인용해 젊은 탈북자들은 영어를 배울 수 있고 한국에서처럼 사교육비 등이 거의 들지 않아 미국행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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