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1천㎞ 미사일 공개

건군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1천㎞ 미사일 공개

입력 2013-10-01 00:00
수정 2013-10-01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비 105대·병력 4천500여명 참가 5년 만에 시가행진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가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거행됐다.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병력 1만1천여명과 지상 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 등 최신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분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탄도미사일 ‘현무-Ⅱ’(사거리 300㎞)와 장거리 순항미사일 ‘현무-Ⅲ’(사거리 1천㎞), 해안포 부대 타격용 ‘스파이크 미사일’(사거리 20여㎞) 등이 처음 공개됐다.

다연장로켓(사거리 45㎞)과 전술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킴스(ATACMS·사거리 300㎞)를 비롯해 잠수함에서 수상함을 타격하는 ‘백상어’, 수상함에서 잠수함을 잡는 ‘청상어’, 잠수함에서 잠수함을 공격하는 ‘슈트’, 함대지 미사일인 ‘해성’, 함정에서 대공표적을 타격하는 ‘SM-2’ 등도 선을 보였다.

창군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가 산화한 전사자들을 기록한 전사자 명부가 행사장에 입장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전사자 명부에 헌화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 열병,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개인 및 부대에 대한 훈·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부는 강력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군대 안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세대의 장점을 살려내는 합리적 리더십을 정착하는 것도 군의 중요한 과제”라며 “날로 늘어가는 군내 여성 인력에 대한 배려도 선제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열병에서는 육·해·공군, 해병대 장병과 기계화부대, 각 군 사관생도들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면서 절도와 패기 있게 행진했다.

특수전부대 장병 240명의 집단강하, 공중탈출, 고공강하, 태권도 등의 시범과 헬기부대, 기계화부대, 전투기 등이 분열에 참여했고 공군의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의 에어쇼도 펼쳐졌다.

서울공항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역과 서울시청, 세종로, 종각역 사거리, 동묘앞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졌다.

시가행진에는 전차, 장갑차, 미사일 등 첨단무기로 무장한 기계화부대 차량 등 37종 105대가 참가한다. 보병부대와 사관생도, 특전사 등 4천500여명의 병력도 참가한다.

연합뉴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