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내년도 예산안서 국회의원 세비 동결”

김기현 “내년도 예산안서 국회의원 세비 동결”

입력 2013-09-16 00:00
수정 2013-09-16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16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국회가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차원에서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앞서 이날 오전 열린 ‘2014년도 예산안 당정협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서민생활안정 등 3대 목표에 초점을 맞춰 민생 돌봄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협의했다”면서 “특히 농림예산이 줄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꼭 필요한 적정 수준을 유지해주기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임신 중 과로로 여군이 순직한 사건과 관련, 김 정책위의장은 “나라를 지키며 임신·출산도 감당해야 하는 여군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정책위는 임신 여군의 진료 여건을 보장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적극 강구하도록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