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은 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즉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의 단독회담을 통해 대치정국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자고 해서 꽉 막힌 정국을 풀어야 할 엄정한 상황인데도 오히려 야당 대표의 회담제안을 청와대가 요리조리 피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자주 만나서 국정문제를 대화로 풀어가라는 게 민심의 요구”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에 대해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회담으로 박 대통령와 김 대표간 단독회담에 물타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간 단독회담이 이뤄지면 5자회담은 열 번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러시아,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오는 11일 귀국한다.
연합뉴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자고 해서 꽉 막힌 정국을 풀어야 할 엄정한 상황인데도 오히려 야당 대표의 회담제안을 청와대가 요리조리 피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자주 만나서 국정문제를 대화로 풀어가라는 게 민심의 요구”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에 대해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회담으로 박 대통령와 김 대표간 단독회담에 물타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간 단독회담이 이뤄지면 5자회담은 열 번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러시아,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오는 1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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