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생이별’ 남편 김한길과 천막당사서 상봉

최명길, ‘생이별’ 남편 김한길과 천막당사서 상봉

입력 2013-09-04 00:00
수정 2013-09-04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명길 “밖에서 자는 남편보다 내가 더 힘들어”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 씨가 3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노숙투쟁 중인 김 대표를 찾았다.

이날로 노숙투쟁 8일째를 맞은 김 대표는 최 씨와 함께 천막당사를 찾은 둘째 아들 무진(12) 군을 만나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노숙 투쟁 돌입 후 처음으로 남편을 만난 최 씨는 김 대표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하고 “새벽에 바람이 차다고 해서 가져 왔다”며 담요를 건넸다.

최 씨는 “잠은 이 사람(김 대표)이 밖에서 자는데 몸은 어떻게 제가 더 힘든 거 같다”며 “자고 있어도 자는 것 같지 않고 항상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 잘 됐으면 좋겠다”고 남편을 응원했다.

김 대표는 무진 군을 무릎에 앉히고 현재 노숙 중인 천막 안을 보여주며 “생각보다 좋아? 나빠?”라고 물었고, 무진 군은 쑥스러운 듯 “나빠”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무진 군은 ‘오랜만에 아빠를 보니 좋아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기운 내라는 최 씨의 말에 “기운 나고 있어”라고 말한 김 대표는 최 씨와 포옹을 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에 출연 중인 최 씨가 나타나자 천막당사를 지키던 ‘노숙 당번’ 의원 5~6명과 20여 명의 주부 당원들은 손뼉을 치며 최 씨를 환영했다.

오랜만에 김 대표를 만난 최 씨와 무진 군은 한 시간 남짓 대화를 나누고 천막당사를 뒤로 한 채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연합뉴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