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북아역사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28일 “국회 산하에 ‘역사 바로쓰기’ 기구를 설립해 정파와 역사관을 떠난 중립적인 학자가 모여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쓰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특히 조선사, 상고사(上古史)에 대한 역사는 너무 왜곡됐기 때문에 이를 바로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동북아역사재단이나 국사편찬위원회 등이 과연 올바르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정부 인사가 돌아가면서 기관을 맡는 식의 공무원 파견기관처럼 운영돼 구조개선 문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산하 기구는) 중립적 전문가들이 모여 50년, 100년을 내다본 역사 연구를 하도록 하는 게 국회의 역할”이라면서 “아울러 현재의 역사 관련 기구도 제대로 역할을 하도록 구조를 짜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의원 명단공개와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130명 정도 파악을 하고 있다는데 국회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데도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어 납득할 수 없다”면서 “정치적 파장에 대한 판단은 최종적으로 국회가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남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특히 조선사, 상고사(上古史)에 대한 역사는 너무 왜곡됐기 때문에 이를 바로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동북아역사재단이나 국사편찬위원회 등이 과연 올바르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정부 인사가 돌아가면서 기관을 맡는 식의 공무원 파견기관처럼 운영돼 구조개선 문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산하 기구는) 중립적 전문가들이 모여 50년, 100년을 내다본 역사 연구를 하도록 하는 게 국회의 역할”이라면서 “아울러 현재의 역사 관련 기구도 제대로 역할을 하도록 구조를 짜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의원 명단공개와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130명 정도 파악을 하고 있다는데 국회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데도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어 납득할 수 없다”면서 “정치적 파장에 대한 판단은 최종적으로 국회가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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