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3년 일본 도쿄에서 당시 중앙정보부 요원들에게 납치됐다 극적으로 구조된 ‘도쿄 피랍 생환’ 40주년 기념미사가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미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가운데)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오른쪽) 여사, 그리고 김 전 대통령 차남 홍업씨,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민주당은 한·일 양국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3년 일본 도쿄에서 당시 중앙정보부 요원들에게 납치됐다 극적으로 구조된 ‘도쿄 피랍 생환’ 40주년 기념미사가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미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가운데)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오른쪽) 여사, 그리고 김 전 대통령 차남 홍업씨,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민주당은 한·일 양국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