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5일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4대강 사업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형개발 사업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강조한 것과 관련,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 의지를 밝힌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대강 진상조사는 국민의 요구이자 국회의 합의사항이었다”며 “두번 다시 무모한 도박 사업을 벌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기술지원단장을 맡았던 이력을 거론하며 “’로봇 물고기’를 앞세워 4대강 사업 찬양에 앞장섰던 분이 최 내정자로, 삼척동자도 안된다는 사업을 무모하게 추진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로봇 태권V는 여전히 국민의 맘에 깊이 자리잡고 있지만 4년도 안된 4대강 로봇 물고기는 대체로 어디갔느냐”면서 “최 내정자는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사라진 로봇 물고기부터 찾아오시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형개발 사업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강조한 것과 관련,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 의지를 밝힌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대강 진상조사는 국민의 요구이자 국회의 합의사항이었다”며 “두번 다시 무모한 도박 사업을 벌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기술지원단장을 맡았던 이력을 거론하며 “’로봇 물고기’를 앞세워 4대강 사업 찬양에 앞장섰던 분이 최 내정자로, 삼척동자도 안된다는 사업을 무모하게 추진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로봇 태권V는 여전히 국민의 맘에 깊이 자리잡고 있지만 4년도 안된 4대강 로봇 물고기는 대체로 어디갔느냐”면서 “최 내정자는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사라진 로봇 물고기부터 찾아오시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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