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귀국 하루 앞두고… 노회찬 부인 왜

안철수 귀국 하루 앞두고… 노회찬 부인 왜

입력 2013-03-11 00:00
수정 2013-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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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부인 김지선씨 “안철수 전 교수가 단일화 양보해야”

김지선씨
김지선씨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씨는 10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에게 오히려 후보 단일화를 양보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11일 미국에서 귀국하는 안 전 교수에게 후보직을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씨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4·24 서울 노원병 보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교수가 표방하는 ‘새 정치’를 겨냥해 “새 얼굴이 새 정치인가, (대선 때 안 전 교수가 주장한) 국회의원 수 감축이 새 정치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원병 보선은 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엑스파일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는 국민 법정이 돼야 한다”면서 “4월 24일은 거대 재벌과 부도덕한 권력에 의해 짓밟힌 정의를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16살에 공장에 취직한 인천 지역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1978년 부활절 여의도 새벽 예배 사건으로 구속됐으며 인천지역해고노동자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거쳐 현재 전국여성노동조합 지도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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