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료들 때문에 檢수사받을 위기

오세훈, 동료들 때문에 檢수사받을 위기

입력 2013-02-14 00:00
수정 2013-02-14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변협, ‘세빛둥둥섬 세금낭비’ 수사의뢰

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시의 ‘세빛둥둥섬’ 조성 사업을 전형적인 세금·재정 낭비 사례로 보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키로 했다.

이미지 확대
세빛둥둥섬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세빛둥둥섬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변협 산하 ‘지자체 세금낭비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수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제1차 활동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특위는 “세빛둥둥섬 조성은 협약 체결 과정에서 시의회의 동의 절차 미이행, 추진 근거법령 미비, 민간 수익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SH공사의 사업 참여 결정, 총사업비 변경 승인 과정의 부적정, 기타 독소조항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점을 발견했으나 관련 당사자의 조사 비협조 및 강제적 조사권이 없는 위원회 조사방법의 한계로 인해 당사자들의 행위 분담이나 책임 범위를 확정할 수 없어 당국의 수사를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수사요청 대상자는 세빛둥둥섬 조성 사업을 추진한 오 전 시장과 한강사업본부 등 시 관련자들이다.

특위는 또 용인시의 경전철 사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 결과 예산 낭비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 시민들과 함께 주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특위는 “세빛둥둥섬은 총사업비 1390억원을 투자하고도 개장조차 하지 못했으며 용인경전철은 2001년부터 10여년간 7278억원을 투자하고도 개통도 하지 못한 채 결국 사업 시행자측에 7787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부담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위는 국가나 지자체의 위법한 재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방지 장치에 대한 정책대안 연구활동과 세미나를 실시해 ‘재정 건전성을 위한 국민소송법’을 입법청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방안 마련-끊어진 AI 사다리, 청년위기 긴급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56억 2500만원)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청년 AI 지원 사업’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연말 본예산 심의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당시 민주당 측의 정치적 이유로 청년 AI 역량 강화 시범사업 예산이 전액 깎이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길영 대표의원을 포함해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합류해 청년 세대의 성장 발판을 지켜내겠다는 뜻을 한데 모았다. 김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 채용의 70% 가까이가 AI 역량을 요구하고 유료 서비스 비용 부담이 곧 계층 간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은 청년들이 잡아야 할 기회의 골든타임을 빼앗은 명분 없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