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女아나 출신, 박원순 퇴출해야 한다며

KBS女아나 출신, 박원순 퇴출해야 한다며

입력 2013-01-21 00:00
수정 2013-01-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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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前아나운서
정미홍 前아나운서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55) 더코칭그룹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을 가리켜 ‘종북 성향’이라고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씨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합니다. 기억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국익에 반하는 행동, 헌법에 저촉되는 활동을 하는 자들, 김일성 사상을 퍼뜨리고 왜곡된 역사를 확산시켜 사회 혼란을 만드는 자들을 모두 최고형으로 엄벌하고 국외로 추방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는 글도 남겼다.

정씨의 글에 거론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정하게 민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 사회에 매카시 광풍이 시작된다”며 “100만 도시 시장을 종북 성향이라며 낙선 운운한 건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불법 행위이니 형사 처벌, 손해배상 책임 다 인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정씨는 ‘종북 단체장’ 관련 트위트는 삭제했으나 “자질이 의심되는 지자체장과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퇴출해야 한다니까 또 벌떼처럼 달려든다”는 글을 남겼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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