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전격 영입한 MB맨 누군가 하니

안철수가 전격 영입한 MB맨 누군가 하니

입력 2012-10-20 00:00
수정 2012-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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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北 재발방지 확약 후 금강산관광 재개”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전날 영서지역에 이어 19일 고성, 강릉 등 영동지역을 찾아 강원도 일정 이틀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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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9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파출소를 방문해 소속 경찰관들과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평창 연합뉴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9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파출소를 방문해 소속 경찰관들과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평창 연합뉴스


안 후보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아무리 좋은 정책과 비전도 평화와 안보가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고성 주민들과 간담회에서는 금강산과 평창, 설악산을 잇는 ‘금강산 그랜드 디자인’을 통한 강원권 경제부흥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금강산 관광은 우선 북측과 대화부터 시작해 재발방지·사과 문제를 포함해 논의하고 재발방지를 확약받은 뒤 관광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도 동계올림픽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 금강산 그랜드 디자인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안 후보의 새로운 과제와 구상을 준비하는 미래기획실을 새로 만들고 이태규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을 선임했다. 이 실장은 2007년 이명박 후보의 대선캠프인 안국포럼의 핵심 전략가로 꼽힌다. MB 정부 출범 뒤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들어갔지만 한 달 만에 박영준 전 차관 등과의 갈등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KT 경제경영연구소 전무로 재직해 정권 낙하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른바 ‘박원순계’도 영입했다. 비서실 부실장을 맡은 정기남 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는 2007년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캠프에서 공보실장을 맡는 등 한때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최측근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김창호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 회계팀장을 캠프 회계팀장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을 지낸 이상갑 변호사를 민원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출신의 원범연 변호사를 법률팀장으로 임명하고 이원재 정책기획팀장은 정책기획실장으로, 김형민 정책팀장은 기획실장으로, 일정기획을 맡았던 박상혁 변호사는 부대변인으로, 이숙현 부대변인은 비서팀장으로 각각 보직 이동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고성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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