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군기무사령부가 횡령, 성매매, 음주운전 등 간부들의 탈법 혐의를 포착해놓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조사본부가 그 부분(관련 의혹)에 대해 오늘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기무사 감찰실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 내용을 넘겨받아 조사 범위 등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는 간부 A씨가 1천만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 간부 B씨의 성매매 의혹, 간부 C씨의 음주운전 사고 등을 군 수사기관에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채 당사자들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켰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조사본부가 그 부분(관련 의혹)에 대해 오늘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기무사 감찰실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 내용을 넘겨받아 조사 범위 등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는 간부 A씨가 1천만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 간부 B씨의 성매매 의혹, 간부 C씨의 음주운전 사고 등을 군 수사기관에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채 당사자들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켰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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