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통령 측근비리 예방시스템 만들어야”

새누리 “대통령 측근비리 예방시스템 만들어야”

입력 2012-07-24 00:00
수정 2012-07-24 14: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새누리당은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친인척 및 측근 비리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한데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남은 임기 동안 비리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도덕적으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천명했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을 실망시킨데 대해 이유야 어찌 됐든 본인의 불찰임을 강조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면서 “이 대통령도 친인척, 측근 비리혐의라고 하는 우리 정치의 고질적 병폐에서 예외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만이라도 도덕적 해이와 비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우리 정치권도 우리 사회에서 반복되는 대통령 측근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적, 법적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해리스 vs 트럼프 승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105분가량 진행된 대선 후보 TV 생방송 토론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했습니다. 양 측은 서로 자신이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토론에서 누가 우세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