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안철수 도우미 역할했으면서도…”

조갑제 “안철수 도우미 역할했으면서도…”

입력 2012-06-24 00:00
업데이트 2012-06-24 14: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국내 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22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절대로 지도자가 돼선 안 될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프로그램 ‘열림아침 송정애입니다’에 나와 ”안 원장은 전쟁중인 나라의 국권통치권자가 되는 대통령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안 원장은 안보에 무지하고 국민들과 언론의 검증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그는 좌파 진영의 도우미 역할을 했으면서도 자신은 안보에서는 보수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과거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안 원장이 말하는 것은 말로만 보수지 행동과 신념이 따르지 않고 정면 돌파가 없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또 ”대통령은 역사 의식을 갖고 세계사의 대세에 대한민국을 세워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종북의 진실을 깨닫고 종북형 대통령은 뽑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