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해산하기로

통합진보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해산하기로

입력 2012-06-20 00:00
업데이트 2012-06-20 13: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통합진보당 구당권파는 20일 당원비상대책위원회를 해산하기로 했다.

오병윤 당원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당의 명예회복을 위해 당원비대위가 첫걸음을 뗀 지 만 한달이 됐다”며 “산적한 미해결 과제를 남겨둔 채 당원비대위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특위가 가동 중인 만큼 진실을 규명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새로운 지도부가 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당을 빠르게 정상화시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당지도부 선거에서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당을 빠르게 정상화시킬 지도부가 세워지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진보민중운동과 자주민주통일운동에 오래도록 노력해온 당원들이 당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