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올여름 큰비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면서 “장마철과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국민 모두가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안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자연 재난이든 인적 재난이든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매년 인적 재난으로 발생하는 32조원의 손실을 반으로만 줄여도 경제 발전이나 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다행히 지난해 4대강 사업이 마무리돼 여름철마다 반복돼 온 고질적인 비 피해는 거의 사라졌다.”면서 “올여름 큰비가 예보되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각종 재난과 재해 관련 통계 수치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섰다고 말하기가 여전히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한 뒤 “정부도 선진국 수준의 재난·재해 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이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자연 재난이든 인적 재난이든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매년 인적 재난으로 발생하는 32조원의 손실을 반으로만 줄여도 경제 발전이나 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다행히 지난해 4대강 사업이 마무리돼 여름철마다 반복돼 온 고질적인 비 피해는 거의 사라졌다.”면서 “올여름 큰비가 예보되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각종 재난과 재해 관련 통계 수치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섰다고 말하기가 여전히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한 뒤 “정부도 선진국 수준의 재난·재해 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2-06-12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