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사 사열 논란과 관련해 “국가반란세력을 초청한 육군사관학교장을 즉각 해임조치하고 김관진 국방장관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국방위라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해야 할 미래의 군 지도자들인 생도에게 쿠데타 세력들 앞에 사열하도록 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생도들에게 전두환처럼 쿠데타에 성공하면 대통령도 될 수 있고 권력도 누릴 수 있다는 반헌법적 국가관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특히 검찰은 29만원밖에 없다며 추징금 납부를 거부한 그가 어디서 돈이 나서 육사발전기금을 냈는지도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국방위라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해야 할 미래의 군 지도자들인 생도에게 쿠데타 세력들 앞에 사열하도록 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생도들에게 전두환처럼 쿠데타에 성공하면 대통령도 될 수 있고 권력도 누릴 수 있다는 반헌법적 국가관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특히 검찰은 29만원밖에 없다며 추징금 납부를 거부한 그가 어디서 돈이 나서 육사발전기금을 냈는지도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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