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4일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이 되려면 국민과 약속한 국회선진화법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은 우리 당의 많은 의원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공감해 운영위에서 통과된 법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의원 일부가 느닷없이 의석수가 152석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합의안을 전면 부정하려고 마지막까지 몽니를 부리는 행태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 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새누리당은 이 법안 처리를 국민 앞에서 총선공약으로 약속했다”며 “이제와서 그것을 깔아뭉개려는 행태를 보이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용섭 정책위의장도 “지난 2월만 해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음에도 우리는 국회 선진화라는 소명의식에 법안에 합의했다”며 “새누리당이 이를 뭉개려는 것은 필요시 날치기처리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은 우리 당의 많은 의원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공감해 운영위에서 통과된 법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의원 일부가 느닷없이 의석수가 152석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합의안을 전면 부정하려고 마지막까지 몽니를 부리는 행태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 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새누리당은 이 법안 처리를 국민 앞에서 총선공약으로 약속했다”며 “이제와서 그것을 깔아뭉개려는 행태를 보이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용섭 정책위의장도 “지난 2월만 해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음에도 우리는 국회 선진화라는 소명의식에 법안에 합의했다”며 “새누리당이 이를 뭉개려는 것은 필요시 날치기처리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