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제주도 검증팀 참여 재검증” 정부·제주도 합의

제주 해군기지 “제주도 검증팀 참여 재검증” 정부·제주도 합의

입력 2012-03-23 00:00
수정 2012-03-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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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강정마을에 들어서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15만t 크루즈 선박의 입출항 재검증’으로 대립했던 정부와 제주도가 ‘제주도 검증팀이 참여하는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김형선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15만t 크루즈 선박 입출항 가능여부를 검증키 위해 2차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제주도가 구성한 검증팀이 참여하는 시뮬레이션 검증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과 30일, 4월6일 등 총 3회 시물레이션 검증회의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개최하고, 회의에서는 시뮬레이션 결과 최종 보고서, 퀸메리 2호의 조종 성능 미 운항상황 동영상, 재현된 시뮬레이션 동영상 등이 포함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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