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상징색 노란색으로 결정

민주, 상징색 노란색으로 결정

입력 2012-02-20 00:00
수정 2012-02-20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민주통합당은 20일 노란색을 당의 상징색으로 결정했다. 당의 옛 상징색이던 녹색은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재경 홍보위원장은 “야권 통합정당인 민주통합당이 출범한 이후 당을 상징하는 기본 색상을 정하고,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색상을 통일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노란색을 상징색으로 정한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전 대통령이 1987년 평민당 대선 후보로 나섰을 때,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거운동을 벌일 때 사용했던 색깔이 노란색이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노란색은 전 세계 개혁ㆍ진보정당들이 많이 사용하는 변화와 개혁의 색깔”이라며 “앞으로 각종 홍보물과 현수막, 점퍼 등에 이 색깔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