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10일 새 당명의 서체 색깔을 검은색에서 기존에 쓰던 파란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전통적인 파란색을 버리고 빨간색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지만 지난 7일과 9일 당 상임전국위와 의원총회에서 반대 의견이 터져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파란색이 서체에 국한해 되살아나면서 새누리당의 심벌 상징색은 빨간색, 파란색, 흰색 등 3색으로 이뤄지게 됐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새 심벌의 ‘새누리당’ 서체 색을 파란색으로 바꿨다.”면서 “13일 전국위에서 당 상징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전통적인 파란색을 버리고 빨간색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지만 지난 7일과 9일 당 상임전국위와 의원총회에서 반대 의견이 터져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파란색이 서체에 국한해 되살아나면서 새누리당의 심벌 상징색은 빨간색, 파란색, 흰색 등 3색으로 이뤄지게 됐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새 심벌의 ‘새누리당’ 서체 색을 파란색으로 바꿨다.”면서 “13일 전국위에서 당 상징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2-02-11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