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 측 관계자는 1일 “기부재단의 윤곽이 그려졌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적인 방향과 함께 어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인지 등 개요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주식 37.1%의 절반인 1500억원가량을 사회에 환원키로 하고, 기부재단 설립을 구상해 왔다. 지난달에는 미국 방문 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 재단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전 회장을 만나 기부재단 설립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안 원장은 주식을 환원하며 밝힌 대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교육과 자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에 방점을 둔 기부재단 형태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2012-0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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