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가균형발전, 절박한 국가과제”

문재인 “국가균형발전, 절박한 국가과제”

입력 2012-01-29 00:00
수정 2012-01-29 17: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29일 “더불어 사는 사회와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국가 과제”라고 말했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충남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노무현재단 주최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망국적인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진정한 발전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의 경쟁력을 높여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는 핵심적인 국가발전전략”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에서 온 힘을 기울여서 쌓아온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나씩 무너뜨려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 폐해를 더는 두고만 볼 수는 없다”며 “이명박 정부의 퇴행적이고 반동적인 역주행을 반드시 막아내 균형발전의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