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 대선후보 구도에 영향
무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설 연휴 뒤 민주통합당에 입당할 예정이다.범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 지사의 민주당 입당은 4·11 총선과 12·19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범야권 대선후보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민주통합당에서 나와 박 시장의 동반 입당을 원하고 있고, 나 역시 지역민들을 만나 민주당 입당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설 연휴가 지난 뒤 민주당 측과 입당 문제를 본격 논의할 계획으로, 입당 일자는 당 지도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 지사에게 입당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2012-01-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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