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ㆍ중, 열린 무역대국 돼야”

李대통령 “한ㆍ중, 열린 무역대국 돼야”

입력 2012-01-10 00:00
수정 2012-01-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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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한국인ㆍ경제인 간담회 잇단 참석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ㆍ중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2012년 2천억 달러 교역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양국은 수교 20년 동안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경이적 발전을 이뤘다”면서 “2015년 3천억 달러 교역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양국이 열린 무역대국의 길을 가야 한다”면서 “양국이 산업 협력도 제조업 위주에서 에너지와 환경ㆍ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손경식 대한상의회장과 완 지페이(萬季飛) CCPIT 회장ㆍ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ㆍ강덕수 STX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도 참석해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1992년 한중 수교 당시 1천500명에 불과했던 동포 수가 현재 65만명으로 늘어났다”면서 “재중 동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치하했다.

교민들은 재외동포 자녀 의무교육과 중국 내 한국기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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