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첫 입성… ‘7인회’ 구성 개혁 목소리

18대 첫 입성… ‘7인회’ 구성 개혁 목소리

입력 2011-12-14 00:00
수정 2011-12-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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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정태근은 누구

13일 탈당 의사를 밝힌 한나라당 정태근(서울 성북을)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개혁성향 쇄신파로 분류된다.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화 운동에 나섰고 1985년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의 배후 주모자로 지목돼 징역을 살기도 했다. 정계에는 2000년 당시 새천년민주당의 386 세대에 맞서 젊은 피 수혈 차원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전 최고위원, 고진화 전 의원 등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이후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국회 입성을 시도했으나 잇따라 고배를 마셨고 이번 18대 국회에서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정무부시장을 맡았고 지난 2007년 대선에서 이 대통령의 수행단장을 맡은 ‘친이 직계’였지만 정권 초인 2008년 3월부터 이재오계와 함께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총선 불출마 및 부실 각료인사를 한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며 비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남경필·권영세·정병국·정두언·권택기 의원 등과 ‘7인회’를 구성하는 등 당 위기 때마다 청와대와 지도부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데 앞장섰다. 이상득 의원과는 지난해 남경필·정두언 의원과 함께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으로 권력투쟁 양상까지 보이며 각을 세웠다.

소장파로서의 정 의원의 역할은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뒤 이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기조 변화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는 데까지 임기 내내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야당과의 원만한 합의처리를 촉구하는 단식투쟁을 열흘 동안 진행한 바 있다.

지역구가 전통적으로 서울에서도 야당 성향이 강한 지역인데다 여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겹친 탓에 내년 총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그동안 탈당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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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2011-12-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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